"美 주요대학도 한의치료 배우기에 열 올려"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5 10:20:08
  • -
  • +
  • 인쇄
자생한방병원, ‘미시간주립대 의대생 대상 한의치료 견학 프로그램’ 성료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지난 4일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MSU, Michigan State University) 의대생 및 교수진을 초청해 ‘MSU 한의치료 견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MSU 학생들에게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 치료와 한의학 및 통합의학 기반의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행사는 MSU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자생메디바이오센터 등 병원 시설 투어 ▲한의학 및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 소개 ▲약침·추나요법·동작침법 등 주요 치료 시연 및 질의응답 등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 자생한방병원, ‘미시간주립대 의대생 대상 한의치료 견학 프로그램’ 성료

이번 방문은 해외 의대생들이 한의학의 임상 현장과 통합진료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는 데 의미를 더했다. 자생한방병원 측은 비수술 중심 치료 시스템과 통합의학 모델의 경쟁력을 해외 의료 교육기관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브리엘 마리니학생은 “자생한방병원 의료 시스템이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을 유기적으로 접목해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론으로 접하던 통합의학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의대생들이 한의학과 현대의료가 결합된 통합의료 모델을 효과적으로 이해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국제 교류를 바탕으로 한의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1년 미시간주립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학술·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턴십 프로그램,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확대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미 해군이 찍었다"…HD현대, ONR 첫 수주로 'K-해양방산' 직행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가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해군연구청의 핵심 연구과제를 수주해 미 해군과의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HD현대는 최근 미 해군연구청(Office of Naval Research, ONR)과 함정 성능개선 등 연구 과제 두 건에 수주계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ONR은 미 해군성 소속으로 미국 해군과 해병대의 과학기술

2

국가철도공단, 전기철도의 RE100 실현 위한 차세대 기술 본격화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대구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 학술대회’에서 전기철도의 RE100 실현을 위한 차세대 기술 방향을 제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기관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자발적 캠페인이다. 공단은 신재생에너지

3

철도공단 호남본부, 신입·저연차 직원 대상 ‘PSM공법 기술체험’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신입직원 및 저연차 직원 13여 명을 대상으로 철도건설 현장 이해도 제고와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철도건설 현장 견학’을 지난 23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 직원들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제2공구 함평고가 건설 현장에 방문해 교량 특수공법인 PSM(Precast Segment Method)공법의 기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