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경제 전성시대...2030 '생성형 AI'’, 4060 '건강·생활가전'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0:38:30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소비시장 전반에 구독경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030 소비자들이 가장 구독하고 싶은 서비스는‘생성형 AI’, 4060 세대는‘건강·생활가전’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 그래픽=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9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한‘최근 소비자 구독서비스 이용실태’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94.8%가 구독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가운데 신규로 가장 이용해보고 싶은 구독서비스는 세대별로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구독경제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원하는 기간만큼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비즈니스 모델을 말한다. 소비자는 초기 부담 없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은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와 효율적인 고객 관리라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새롭게 이용해 보고 싶은 구독서비스를 묻는 질문에 20~30대는 생성형 AI 서비스, 40~60대는 안마의자, 피부 미용기기 등 건강·생활가전을 가장 많이 꼽았다. 학습 및 자기개발에 관심이 높은 20~30대와 건강을 중시하는 40~60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대한상의는 "구독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구독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며 "과거 영상, 음원 등 콘텐츠 중심의 수요가 높았다면, 지금은 건강·생활가전, 가구 등 실생활에서 편의성을 기대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해본 구독서비스는 동영상 스트리밍(60.8%)으로 나타났다. 이어 쇼핑 멤버십(52.4%), 인터넷·TV 결합상품(45.8%), 음원 및 도서(35.5%), 정수기(33.8%), 외식배달(32.5%) 순으로 조사됐다.

 

동영상 스트리밍은 월정액으로 수천편의 콘텐츠를 모바일, TV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시청할 수 있으며, 쇼핑 멤버십은 무료배송과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경제적 장점 때문에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구독경제 확대 배경에 대해 대한상의는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와 함께 초기에 큰 비용을 지출하지 않아도 원하는 최신 상품이나 서비스를 필요한 만큼 소비할 수 있는 경제적 효율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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