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오는 24~25일 청소년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 페스타 2023'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팔레트 페스타 2023은 희망스튜디오가 지역사회에서 쌓아온 창의 커뮤니티 문화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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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제공 |
첫째 날에는 '취약계층 관심 격차 해소를 위한 창의 환경의 필요성'을 주제로 '팔레트 임팩트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권리보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업계 전문가와 사회혁신 및 사회복지 분야의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둘째 날에는 팔레트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드게임을 제작하고, 팀별 피드백을 주고 받는 '팔레트 유니버스 게임잼'이 열린다.
특히 메타버스에서 만든 세계관을 현실세계에서 구현하기 위해 도화지, 색종이 등 다양한 창작 도구를 활용해 보드게임을 만들면서 창의성을 제고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편, 지난 2019년 시작된 팔레트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자기 주도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환경 로컬화 플랫폼이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팔레트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관심 격차'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 더 많은 청소년이 창의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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