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스리랑카 국립교육원과 함께 스리랑카 소외계층 아동의 기초 문해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
▲ 에픽세븐의 스리랑카 소외계층 아동 문해교육 지원 이벤트 포스터 [스마일게이트 제공] |
이용자들은 매일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특별한 아이템 ‘따뜻한 마음’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게임 내 친구들에게 자유롭게 선물할 수 있다.
글로벌 전체 이용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선물한 횟수가 누적 700만 회를 달성하면 1억 원을 유네스코에 기부하게 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용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기부하거나 누적 기부 횟수가 일정 숫자를 넘어설 때마다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도 이용자들에게 지급한다. 이벤트는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기부금은 스리랑카 국립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기초 문해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스리랑카 국립교육원이 스리랑카 전역 13개 지역에서 23개의 센터를 통해 추진 중이며 약 3000여 명의 아동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지원 캠페인을 통해 장애‧중퇴 등의 장벽으로 배움과 단절된 아동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동들이 평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실장은 “이번 스리랑카 문해교육 지원 캠페인은 이용자들의 참여로만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