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망 스타트업과 B2B 성장동력 발굴‧육성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1-03 11:45:10
6개 파트너사 사업화 검증, 공동 연구 진행

LG전자가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B2B(기업 대상 사업)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LG전자는 2일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무역협회(KITA)와 함께 B2B 사업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지원하는 ‘비즈노베이터 2022’의 사업화 검증 성과를 발표했다.

 

▲ 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왼쪽)이 B2B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의 기술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 4월 공개 모집 이후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아이시냅스 ▲아고스비전 ▲인바이즈 ▲와트 ▲마인드아이 ▲바이오센스텍 등 6개의 파트너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후 해당 분야와 신사업 육성 전문가를 투입해 LG전자가 보유한 기술‧노하우를 제공하며 이들과 사업화 검증(PoC)을 진행해왔다.

LG전자는 이번 사업화 검증 성과 발표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와 공동 연구를 해나갈 예정이다.

LG전자는 비즈노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ID(사이니지, 상업용 TV 등) ▲IT(모니터, 노트북 등) ▲로봇 등 B2B 사업 분야에 개방형 혁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가 선발한 스타트업 아이시냅스는 근거리 통신에 최적화된 비가청(非可聽) 음파로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고스비전은 광시야각 3D 카메라‧센서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LG전자 로봇에 아고스 비전의 기술력을 적용하면 도로 내 장애물 인식률을 높여 자율 주행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

인바이즈는 동영상 편집에 최적화된 전용 컨트롤러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콘텐츠 편집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와트의 산업용 스마트글래스 기술 ▲마인드아이의 영상 기반 심리분석 기술 ▲바이오센스텍의 엑스레이 검출 기술 등 LG전자 B2B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사 기술들의 사업화 검증 성과가 소개됐다.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부사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과 협업해 빠르게 변화하는 B2B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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