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어린이날 맞아 무연고 아동 보육비 지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5-03 11: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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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앱 사연 고객 피드백에 따라 일정 금액 기부

SPC그룹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 아동을 돕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피포인트 앱(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혹은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대신 기부해주는 온라인 사회공헌이다.
 

▲ SPC그룹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소외 아동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SPC그룹 제공]

 

이번 캠페인은 최대 1만 명 응원 모금을 목표로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목표 달성 시 2000만 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무연고 아동의 보육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는 해피앱 내 해피스토리 ‘달콤한 동행’ 탭에서 가능하다.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해피콘(해피포인트 모바일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된 아이들을 돕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속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이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세상과의 따뜻한 연결고리를 만들어준 SPC그룹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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