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서울 강남대로에 ‘스퀘어강남’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퀘어강남은 기존 ‘SPC스퀘어’를 새로 단장한 복합 외식 문화공간이다. 쉐이크쉑‧배스킨라빈스‧던킨‧라그릴리아 등의 브랜드들을 다양한 예술작품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테인먼트’ 콘셉트로 구성했다는 게 SPC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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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퀘어강남 내부 모습 [사진=SPC그룹 제공] |
스퀘어강남의 건물 외관‧엘리베이터‧벽면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마틴 론과 협업했다. 1층 쉐이크쉑 매장은 그래픽 디자이너 차인철의 드로잉 작품을 접목했다.
2층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매장은 비알코리아 디자인센터인 ‘스튜디오 엑스트라’와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 디자인 에이전시와 협업한 작품으로 조성했다.
스퀘어강남은 브랜드별로 특별 한정판 메뉴를 판매한다. 쉐이크쉑은 ‘코코 강남’, 배스킨라빈스는 스퀘어강남점 시그니처 제품 등 총 100가지 맛의 아이스크림 컬렉션과 '커스텀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판매한다.
던킨에서는 파르페와 아이스 샌드, 아이스 먼치킨 등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과 협업한 이색 메뉴를 판매한다.
스퀘어강남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해피포인트 앱(해피앱)에서 쉐이크쉑 5000포인트 적립, 배스킨라빈스 아메리카노 50% 할인, 던킨 라이브 글레이즈드 증정 등의 혜택을 담은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다음 달 31일까지 스퀘어강남 매장들을 방문해 해피앱으로 발급받은 스탬프를 각 브랜드별 인기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에 더해 해피앱으로 스퀘어강남을 경험할 수 있는 도슨트 투어 콘셉트의 라이브커머스도 방영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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