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취약계층 아동 신체놀이 지원한다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8-06 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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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신체활동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신체놀이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클럽’을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즐거운 신체놀이를 통한 아이들의 건강과 전인적 발달 지원을 취지로 비영리 교육 소셜벤처 ‘점프(JUMP, 이사장 이의헌)'와 협약을 맺고 스마일클럽을 기획했다. 


점프는 경제적 양극화로 심화되고 있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대학생 멘토와 신체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사단법인 점프 제공]


스마일클럽은 재미와 놀이 중심의 활동으로 아이들의 신체적 발달을 모색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경쟁과 협력 등의 가치를 함양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아이들은 대학생 멘토들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신체적 자신감을 얻게 될 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 및 사회성 향상 등에도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체육 전공 대학생 멘토를 선발했다. 이달 중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놀이의 재미, 함께하는 즐거움을 통해 긍정적 관계와 사회성을 함양해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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