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해외 PPP시장 개척과 원팀 코리아 수주 성과 창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김복환 제3대 신임 사장이 11일 공식 취임했다.
▲KIND, 김복환 제3대 신임 사장 취임 |
김복환 신임 사장은 이날 오전 열린 취임식을 통해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김복환 사장은 1968년생으로 구로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리즈대학교에서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행정고시(38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김복환 사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철도안전정책관, 도시정책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국토교통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경험을 쌓았으며, UAE대사관에서 국토교통관으로 근무하는 등 풍부한 해외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김복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G2G 협력, 유관기관 패키지 진출 등 공공기능 강화 노력을 통해 KIND의 볼륨을 키우고, 해외 투자개발사업(PPP) 시장 개척과 사업 리딩을 통해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 수주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김복환 KIND 제3대 신임 사장 취임식 |
KIND는 김복환 사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개발사업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 해외 투자개발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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