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임시 주총 개최…"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 등 경영진 약 5억원 자사주 매입"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4 13:26:30
'보유 자사주 RSU 도입',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입' 등 중장기 주주환원책 실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안건 2건을 가결한 데 이어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 등 경영진이 총 약 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CI. [사진=카카오게임즈]

회사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인공지능(AI) 캠퍼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유 ·처분 계획 승인의 건’과 ‘결손 보전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등 안건을 가결했다. 이는 회사가 지난 7월 실시한 자사주 50만주 소각의 뒤를 잇는 장기 주주환원책의 일환으로,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모두 가결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소각 후 보유한 자사주 약 35만주에 대해 임직원 대상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estricted Stock Unit, 이하 RSU)를 도입, 운영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RSU는 중장기 경영성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와 연계된 성과조건 등을 중심으로 가득요건을 구성해, 임직원의 보상과 회사의 지속 성장 및 주주가치 제고가 연계되도록 설계한다. 향후 이사회를 통해 주식기준 성과보상제도의 세부사항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또한 약 1조54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 중장기적 주주환원 정책 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이에 더해,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와 신권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도합 약 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 중심의 책임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주주가치와 기업가치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며 중장기적 측면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슈퍼캣 개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도깨비의세계'를 오는 10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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