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6592억원 수주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3 13:32:39
  • -
  • +
  • 인쇄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삼성중공업은 북미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6592억원에 수주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들 선박은 2028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9척(LNG운반선 6척, 원유운반선 2척, FLNG 1기) 총 32억 달러 규모로 늘렸다. 올해 연간 목표 95억 달러의 34%를 달성한 상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안정적인 조업 물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수주를 늘려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중공업의 선박 수주잔고는 이번 계약을 포함 총 147척, 270억 달러 규모다. 이 중 LNG운반선 비중이 70%(87척, 188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진성 기자
정진성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국회서,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산업발전 방안 세미나 개최
[메기경제=전창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문대림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모빌리티학회(회장 정구민 국민대 교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회장 김대환), 한국수소연합(회장 김재홍) 등이 주관한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산업발전 방안’ 세미나가 지난 9월 3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친환경 기술 개발 지원 국제 표준 및 규제

2

안호영 환노위원장, “건설현장 안전·노동 문제 해결 국회가 적극 나서겠다”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안호영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서울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대한건설협회 회장 및 임원진 20여 명과 함께 안전 · 노동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호영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한승구 회장 , 회원부회장 , 시도회장 등 20 여 명이 참석해 건설업계의 주

3

백주호, 숏폼 드라마 '너의 심장소리가 들려' 주인공 캐스팅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백주호가 숏폼 드라마 ‘너의 심장소리가 들려’(제작: 스튜디오와우 박채린, 극본: RUXI, 레몬, RINA, 감독: MaxCo Kim)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고자극 열연’을 선보인다.백주호가 2일(오늘) 최초 공개되는 55부작 숏폼 드라마 ‘너의 심장소리가 들려’를 통해 주인공 이정우 역으로 첫 등장한다. ‘너의 심장소리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