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신제품 미놀노즈에스점비액 출시... 코막힘 빠르게 완화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4 14:01:47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경남제약은 신제품 ‘미놀노즈에스점비액’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신제품 미놀노즈에스점비액은 기존 미놀노즈점비액 대비 더 빠르고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라며 “옥시메타졸린염산염(비충혈 제거제)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항히스타민제)의 복합제로 효과적인 코감기 및 비염 치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제약, 신제품 미놀노즈에스점비액 출시

신제품 미놀노즈에스점비액은 지난 2017년 11월 출시된 미놀노즈점비액의 후속 제품이다.

제품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옥시메타졸린염산염은 부어오른 코점막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량을 감소시켜 콧속 점막의 울혈, 부종으로 인해 좁아진 비강 내 숨길을 넓혀준다. 이를 통해 코막힘과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맑은 콧물 등의 증상을 완화해 준다.

특히 옥시메타졸린염산염은 기존 자사 제품인 미놀노즈점비액의 비충혈제거 성분인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 대비 빠른 발현 시간과 긴 지속시간이 장점이다.

다른 주요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은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해 콧물, 가려움, 재채기 등에 효과적이다.

이렇게 항히스타민제인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을 추가함으로써 비충혈제거제인 옥시메타졸린과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경남제약 측은 밝혔다.

미놀노즈에스점비액은 만 7세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법은 1일 3회, 1회 1번씩 양쪽 비강(코안)에 분무하고, 매회 최소 3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사용해야 한다. 1병당 용량은 20ml이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빠른 발현 시간과 긴 지속시간이 장점”이라며 “바쁜 일상에서 코막힘과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고통받는 소비자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코가 시원하게 뚫리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놀노즈에스점비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리온 담서원 전무, 부사장 승진…'전략경영본부' 신설로 오너 경영 강화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리온그룹이 오너 일가인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전략경영본부를 신설하며 그룹 차원의 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오리온그룹은 12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새로 만든 전략경영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략경영본부는 신규사업, 해외사업, 경영지원, CSR(기업의 사회적

2

젠레스 존 제로, 2.5버전 업데이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호요버스는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 2.5 버전 ‘밤을 비추는 불씨가 되어’를 오는 30일 업데이트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시즌 2의 주요 스토리를 중심으로 신규 에이전트 공개, 협동 전투 콘텐츠 개편, 게임 플레이 전반의 최적화를 포함한다.새롭게 합류하는 공허 사냥꾼 ‘엽빛나’는 두 가지 모습을 지

3

컴투스, ‘가치아쿠타’ 기반 콘솔·PC 신작 개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가치아쿠타’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가치아쿠타’는 슬럼가에서 자란 소년 루도가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우는 배틀 액션 TV 애니메이션이다. 사회적 메시지와 독특한 그래피티 감성, 감각적인 액션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