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장항선 개량 2단계 현장 ‘드론 점검 확대 운영’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14:35:32
도보 점검 대비 2.7배 많은 구간 점검 가능…안전·효율성 대폭 강화 기대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장항선 개량 2단계 현장에서 드론 점검 확대 운영의 첫 점검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 등 전국 25개 철도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품질 향상을 위한 드론 점검을 시험 운영한 결과, 점검 시간이 단축되고 점검 효율이 향상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드론 점검으로 고위험 지역 접근성을 확보해 도보 점검 대비 약 2.7배 많은 구간을 점검할 수 있었으며, 광범위한 현장 점검으로 점검 효율이 크게 개선됐다.

또 현장 드론 촬영 영상을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공유·분석함으로써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점검 품질과 현장 관계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공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드론 조종 전문인력 추가 양성 및 신규 드론 도입을 추진하여 전국 철도건설 현장의 약 20%인 80개 현장에 대해 드론 점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AI 분석 등 스마트 기술과도 연계하여 점검 품질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안전이 최우선인 정부 기조에 발맞춰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며, “드론 점검은 기존 도보 점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안전한 현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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