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서울엄마아빠택시 운영 사업자 선정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2-10 14:47:49
24일부터 신청 시작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서울시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2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 거주하며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4일부터 서울시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타다를 선택하면 영아 1명당 최대 12만원의 타다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크레딧은 타다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이다. 서울시가 10만원을 지원하며 타다는 최대 2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5천 크레딧을 즉시 지급하며 다자녀 또는 한부모 가족에게는 1만 크레딧을 추가 지급한다. 서울시 지원금 10만원을 3개월 이내 모두 사용하면 5천 크레딧을 다시 지급한다.

타다는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에 대형 고급택시 ‘타다 넥스트’를 투입한다. 지난해 ‘엄마아빠타다’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육아 가정 이동 지원 경험을 쌓았고, 이후 실시간 호출이 가능한 ‘카시트가 있는 타다’ 라인업을 정규 편성하며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시 사업을 함께 수행한다.

이번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에서도 신생아부터 12세까지 탑승 가능한 프리미엄 카시트를 장착한 차량을 300대 운영한다. 차량은 예약 호출뿐 아니라 실시간 호출도가능하다. 영유아의 안전한 탑승을 위해 카시트를 차량 진행 방향의 반대로 회전해 '뒤보기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차량에는 측면 햇빛 가리개가 내장돼 있어 더욱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타다 차량은 이동 편의성과 위생을 고려한 다양한 설비도 갖추고 있다. 무료 와이파이와 충전 케이블을 제공하며, 아이와 부모가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전동 발판을 마련했다. 공기 살균기를 설치해 차량 내 공기 질을 개선했고 카시트와 내부 위생 관리를 위해 어린이용 소독 스프레이도 비치했다.

타다 관계자는 “실시간 호출이 가능한 ‘카시트가 있는 타다’ 운영 경험을 살려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육아 가정의 이동 부담을 줄이겠다”며 “탑승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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