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아프리카 지원 누적 기부금 26억원 지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9 15:21:5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너시스BBQ 그룹이 아프리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누적 기부금 26억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 [사진=BBQ]

 

BBQ는 지난 2018년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 NGO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협약을 맺은 이후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 말 기준 누적 기부액은 26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만 약 2억3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이러브아프리카’ 프로그램은 치킨 판매와 연계된 매칭펀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이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할 때마다 본사와 가맹점이 각각 10원씩, 총 20원을 적립해 기금을 조성하는 구조다. 해당 기금은 식수·식량·의료 지원 등 아프리카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BBQ는 2025년 주요 사업으로 △‘BBQ 치킨 농장&자립 캠프’ △중학교 건축 등 교육 개발 사업 △우물 건립 등 식수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케냐 카지아도 카운티 노레텟 초등학교와 중학교에는 ‘BBQ 치킨 농장&자립 캠프’를 조성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가금류 사육을 통해 계란과 닭고기를 생산·판매하며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카지아도 카운티는 건조·반건조 기후로 목축 의존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달걀과 닭고기 수요가 늘고 있는 곳이다. BBQ는 해당 지역에서 가금류 농장 운영이 경제적 자립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사업을 추진했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농축산 기술을 배우고 실습 농장을 운영하게 된다. 생산된 계란 일부는 학교 급식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상업적으로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산란기를 지난 닭은 별도 판매를 통해 추가 수익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BBQ는 케냐 카지아도 카운티 노레텟 중학교를 2026년 1월 완공하는 등 교육 인프라 개선 사업도 진행 중이다. 물 부족 문제를 겪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 우물 건립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고객과 가맹점, 본사가 함께 참여해 아프리카 주민들의 생활 개선에 기여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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