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러닝협회, 2025 원격훈련자율규제교육 실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5 15:33:48
  • -
  • +
  • 인쇄
건전한 훈련문화 위한 노력·자율규제교육

[메가경제=이상원 기자]한국이러닝협회는 오는 12일 ‘2025 원격훈련 자율규제교육’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 한국이러닝협회 로고.[사진=한국이러닝협회]

이번 교육은 전국 원격훈련기관 실무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전한 훈련 조성을 위해 부정훈련과 그에 대한 예방의 이해를 높이고 운영방안을 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회는 원격훈련의 건전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자율규제 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훈련기관에서 부정훈련 예방을 다짐하며 제출한 서약 낭독을 시작으로 AI를 적용해 원격훈련에서 부정훈련을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를 활용한 부정훈련 예방 방안(코멘터리사무소 조병현 대표) ▲중소기업 대상 사이버 공격 대응 전략(한국인터넷진흥원 박혜진 책임연구원) ▲모니터링 분석을 통한 훈련 품질 확보(한국산업인력공단 원격훈련모니터링부)가 마련돼 있다.

한국이러닝협회 임용균 회장은 “우리 업계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는 부정훈련의 문제를 AI 활용 모니터링을 통해 예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원격훈련모니터링부도 함께해, 교육에 참여하는 훈련기관의 자정 노력에 대해 큰 격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협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교육은 80여 개 기관 약 120여 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로템, 美윈드리버와 철도차량 ‘설계 고도화’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현대로템이 철도 분야의 디지털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현대로템은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인 윈드리버와 협력해 WRSD(Wind River Studio Developer)를 활용한 철도 부문의 소프트웨어(SW) 개발 환경을 구축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WRSD는 가상화된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최신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2

코레일, 고객 입장 ‘맞춤형 서비스’ … 출발 후 좌석 변경 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철도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앞장선다. 새롭게 도입되는 서비스는 출발 후 좌석변경 외 △DIY 환승 서비스 △레일택배 서비스 등이다. 먼저, 열차 출발 후에도 차내에서 고객이 직접 모바일 앱 ‘코레일톡’으로 좌석을 바꿀 수 있는 ‘출발 후 좌석변경’ 서비스를 올해 안에 선보

3

철도연, 지티엑스에이운영과 친환경 안전 업무협약 체결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기술연은 지티엑스에이운영(주)와 GTX-A의 시민편의 및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공동연구 및 테스트베드 설치·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9일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지티엑스에이운영(주)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수도권 광역급행 철도를 만들기 위한 상호 연구협력 체계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