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SW 개발사 펜타웍스 인수… IT 핵심역량 내재화 잰걸음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0 16:03:08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국내 SW(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펜타웍스(Pentaworks)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펜타웍스는 백엔드 시스템 개발이 강점인 회사로 국내 주요 대형 유통사, 건설사 등 다양한 기업과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 씨젠, SW 개발사 펜타웍스 인수

씨젠은 UX(사용자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 기획 및 컨설팅 업체인 브렉스에 이어 펜타웍스까지 인수하며 IT 핵심역량 내재화를 통한 디지털혁신(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브렉스와 펜타웍스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SW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IT전문인력 및 기반기술 확보를 토대로 기존 진단사업뿐만 아니라 기술공유사업을 포함한 신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 전략을 고도화하는 차원에서 성사됐다”라고 설명한 뒤 “이로써 SW 개발 전체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펜타웍스는 SW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자체 R&D 플랫폼(AER/SSP)을 보유하고 있어 씨젠의 미래 신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존 진단사업 강화를 위한 고객용 주요 웹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펜타웍스는 씨젠의 디지털혁신 업무와 더불어 기존의 자체사업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노시원 씨젠 사업개발실장은 “펜타웍스는 e커머스(전자상거래) 관련 백엔드 개발에 주력해온 SW 개발 전문기업으로, 씨젠의 주요 개발환경과 통합 및 연계가 가능해 구축비용 절감 등 양사 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지난 브렉스에 이어 이번 인수를 통해 미래사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빠르게 지원하고 정보보안을 더욱 강화하는 등 씨젠의 디지털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씨젠은 그간 SGDDS(시약자동개발시스템), SG STATS(통계분석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내부적으로 구축해 바이오 분야 시약기술에 다양한 IT기술을 접목하는 등 바이오 업계에서 디지털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AI 솔루션을 활용해 SGDDS 고도화를 통한 진단시약 개발자동화를 꾀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해태제과, ‘포키 극세 멜론’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해태제과가 스틱과자 ‘포키 극세’ 라인업을 과일 맛으로 확장한다. 해태제과는 국내에서 가장 얇은 스틱과자인 ‘포키 극세’의 첫 번째 과일 맛 제품인 ‘멜론’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포키 오리지널은 과일·견과류·치즈 등 다양한 맛을 선보여 왔지만, 극세 스틱 제품에 초콜릿 대신 과일 맛을 적용한 것은 한국과 일본을 통틀어 이번이

2

신세계톰보이, 스튜디오 톰보이·보브 리브랜딩으로 시장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최근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소비심리가 점진적으로 개선되면서 여성복 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간절기 의류 수요가 살아나고 백화점 패션 매출도 회복 흐름을 나타내는 가운데 신세계톰보이가 대표 여성복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세계톰보이는 지난 5~6일 이틀간 백화점 바이어를 대상으로 ‘2026 봄·여름(SS) 바이어 컨벤션

3

바디프랜드, 마사지 모드 구독 서비스 관련 특허 등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바디프랜드가 마사지체어 기능을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을 특허로 확보했다. 바디프랜드는 마사지 모드 구독 서비스 모델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외부 서버에서 제공되는 신규 마사지 모드 가운데 사용자가 선호하는 기능만 선택해 정기적으로 구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 모델이다. 기존 마사지체어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