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메디컬, 필리핀 공략 본격화…‘실펌엑스’ 앞세워 동남아 시장 확장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5 16:45:0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비올메디컬이 필리핀 주요 미용 클리닉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올메디컬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필리핀 만달루용시티에서 현지 주요 클리닉 의료진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펌엑스 엑스퍼트 서밋(Sylfirm X Expert Summit)’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 지난 23일 필리핀 만달루용시티에서 진행된 ‘실펌엑스 엑스퍼트 서밋’ 현장 (왼쪽부터 림촉 마이카 피부과 전문의(LIM CHOC LASER INSTITUTE), 민아림 대표원장(민앤민의원), 에드먼드 라우 미용의학 전문의(EC클리닉), 미셸 수파포 미용의학 전문의(Ysera Aesthetics Center) [사진=비올메디컬]

 

필리핀은 높은 자외선 지수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색소 관리 및 피부 질환 치료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비올메디컬은 색소 및 혈관 질환 개선과 피부 재생에 활용되는 마이크로니들 RF 장비 ‘실펌엑스’를 중심으로 현지 의료진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약 40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임상 교육이 진행됐다. 기미 및 주사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라이브 시술을 통해 실펌엑스의 임상 활용 방안이 공유됐다.

 

이어 23일에는 약 90명의 미용의료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실펌엑스의 작용 원리, 복합 시술 프로토콜, 실제 치료 사례 발표 및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현지 의료진 간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실펌엑스는 비올메디컬의 핵심 장비로, 중국 시장에서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139%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2년간 홍콩과 몰도바 등 10개국에 신규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속하고 있으며, 필리핀을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은천 비올메디컬 대표는 “이번 서밋을 통해 현지 의료진과 임상 활용 사례를 직접 공유할 수 있었다”며 “필리핀을 시작으로 동남아 주요 시장에서 임상 교류를 확대하고 의료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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