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네이버통장 잔고 2조원 돌파···MZ세대 64%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6-19 17:02:28
  • -
  • +
  • 인쇄
올해 신규 가입자 중 20~30대 비중 63.9% 차지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연 3.55% 금리 주요 요인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미래에셋증권 CMA-RP 네이버통장 잔고가 2조원을 돌파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과 연 3.55% 금리가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증권 CMA-RP 네이버통장’(‘이하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의 잔고가 2조를 넘어섰고, MZ 세대 비중 또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 센터원빌딩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 이용 고객의 잔고 구성을 보면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CMA RP에 예치된 자금이 1조 2145억 원(총 잔고 중 59.4%)으로 가장 많았지만, 주식이나 발행어음, 채권, ELS, 펀드 등의 자산도 8309억원(총 잔고 중 40.6%) 수준으로 자산관리계좌로 활용하는 고객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 이용 고객의 주 연령층은 20~40대로 전체 가입자의 79%를 차지하고 있으며, MZ 세대인 20~30대의 비중은 통장이 출시된 2020년과 2021년에는 가입 고객 중 20~30대 비중이 45.0%, 47.3% 정도였으나 2022년과 2023년에는 이 비중이 63.4%, 63.9%로 부쩍 늘어났다. 이는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의 CMA금리 혜택과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포인트 모으기 차원에서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은 미래에셋증권의 RP형 CMA와 네이버페이를 결합한 상품으로, 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파이낸셜이 디지털금융 시너지를 위해 협업하여 출시했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하루만 맡겨도 1000만 원까지는 연 3.55%, 100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연 3%의 수익을 제공하며 통장 내에서 국내·외 주식투자, 공모주 청약, 펀드 등의 금융상품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또한 통장으로 네이버페이 머니를 충전 후 결제하게 되면 결제금액의 최대 3%가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되며, 통장을 가지고만 있어도 네이버페이로 현장 결제 시 포인트를 2배 적립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CMA-RP네이버통장의 MZ세대 비중이 늘어나는 것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 여유 자금을 운용하기에 매력적인 금리, 더불어 주식투자까지 하나의 통장에서 할 수 있는 편리함이 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MZ 세대에게 필수 통장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중공업, 오세아니아서 LNG선 1척 3779억 수주…고부가 선박 전략 '순항'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3779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선박은 2029년 4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2척(24억 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 139억 달러의 17%를 채웠다. 선종 별로는 LNG운반선 4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

2

리복 ‘클럽C 로퍼’ 출격...하이브리드 슈즈 시장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의 신발로 다양한 스타일링과 상황을 소화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슈즈’가 확산되며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넘나드는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클래식 스니커즈 ‘클럽C’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구동화 ‘클럽C 로퍼(Club C Loafer)’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3

국민연금 ;중립'에 격앙된 고려아연 노조…경영권 분쟁 '폭발 임계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국민연금의 고려아연에 대한 의결권 행사 결정을 둘러싸고 고려아연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영권 분쟁 국면에서 국민연금이 사실상 ‘중립’을 선택하면서 사모펀드 측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주장이다. 노동계는 이를 국가 기간산업과 고용 안정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은 물론 총파업 가능성까지 시사하는 등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