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출범 후 첫 실적 공개...지난해 11~12월 영업익 4198억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2-25 17:20:30

SK스퀘어가 출범 후 첫 실적을 내놨다.

SK스퀘어는 25일 내달 28일 주주총회 소집공고와 함께 지난해 11~12월 실적을 25일 공개했다. 

 

▲ SK스퀘어 CI [SK텔레콤 제공]


이 기간 SK스퀘어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1464억 원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198억 원, 36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1일 SK스퀘어가 출범한 이후 처음 공개된 실적이다.

투자 전문회사인 SK스퀘어는 이번 연결 실적에 SK쉴더스, 11번가, SK플래닛, 티맵모빌리티, 원스토어 등 자회사 매출과 SK하이닉스 등의 지분법 평가 손익을 반영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정책 강화에 따라 배당 수익이 늘면서 한층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확보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주당 고정배당금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리고. 잉여현금흐름의 5%를 추가로 배당하는 동시에 분기 배당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SK스퀘어는 출범 이후 가상자산거래소 코빗(873억 원), 3D 디지털휴먼 제작사 온마인드(80억 원), 국내 최대 농업혁신 애그테크(Ag-tech) 기업 그린랩스(350억 원) 등에 총 1303억 원을 투자했다.

올해는 반도체·ICT 분야의 미래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투자를 준비 중이며, 외부 투자 파트너십 강화, 보유 자산의 수익 실현 등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 재원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자회사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공개(IPO), 국내외 사업 제휴 확대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전략을 실행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기준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는 약 26조 원으로 평가된다.

윤풍영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SK스퀘어는 태생부터 반도체, 보안, 이커머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유일무이한 투자회사"라며 "액티브(Active)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를 통해 투자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키우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AI 보안’ 올라탄 신한운용 SOL 미국AI소프트웨어…6개월 수익률 31.88%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인공지능(AI) 투자 흐름이 반도체 등 인프라에서 소프트웨어와 보안으로 확산하면서 관련 기업을 담은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AI소프트웨어’는 AI 사이버보안 기업의 주가 강세에 힘입어 최근 6개월 30%대 수익률을 기록했다.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AI소프트웨어’ ETF가

2

롯데카드, 3억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 성공…MUFG·소시에테제네랄 참여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롯데카드가 글로벌 유수 금융기관들을 상대로 3억 달러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성공적으로 발행하며 외화 자금 조달 창구를 넓혔다.롯데카드(대표이사 정상호)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3억 달러(약 4041억 원) 규모의 사모 해외 ABS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모 해외 ABS 발행에

3

'엑스 더 리그' 기은세 "약간 심정지 왔어. 심장 떨리네" 과연 최종 순위는?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엑스 더 리그’가 100일간 이어온 글로벌 커머스 경쟁의 마지막 페이지를 연다. 초대 우승국 탄생과 함께 다음 리그 진출 여부까지 결정되는 최종 순위 발표를 앞두고 9개국 8개 팀이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인다. 20일(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ENA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 이하 XTL)’ 8회에서는 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