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CFS2022 그랜드파이널’ 플레이오프 진출 8팀 확정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2-08 17: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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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결승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제주도에서 개최 중인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의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 지으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8팀이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각 조 1위는 큰 이변 없이 작년 우승‧준우승팀인 중국의 올게이머스(All Gamers)와 바이샤 게이밍(Baisha Gaming),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브라질의 임페리얼(Imperial)이 차지했다.
 

▲ 'CFS 2022' 8강 대진표 [스마일게이트 제공]

 

지난 CFS 2021 그랜드 파이널 돌풍의 주역 베트남의 셀러비.2L(CELEBe.2L)는 죽음의 A조에서 2승을 거두고 조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중국의 Q9 이스포츠 클럽(Q9 E-Sports Club) 역시 2승을 확보하며 B조 2위를 기록했다.

가장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던 C조에서는 EU_MENA의 아누비스 게이밍(Anubis Gaming)이 1승밖에 거두지 못했으나 세트 득실에서 앞서며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스(Black Dragons)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조별 3위를 기록한 브라질의 익스텐지 게이밍(Extenzy Gaming)과 블랙 드래곤스, EU-MENA의 라자러스(Lazarus)는 지난 7일 와일드카드전을 펼쳤다. 물고 물리는 치열한 접전 끝에 라운드 수에 앞선 블랙 드래곤스와 라자러스가 8강을 진출의 마지막 두 자리를 차지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은 지난 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엿새 간의 그룹 스테이지 여정을 마쳤다. 이 대회는 8일부터 본격 플레이오프에 돌입해 오는 11일 결승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팀을 가리게 된다.

모든 경기는 영어‧중국어를 비롯한 5개 언어와 CFS 공식 유튜브‧트위치 등 13개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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