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올해 첫 신규매장 ‘신세계 강남점’에 오픈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2-10 17: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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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상권과 연결

이랜드의 스파오는 오는 11일 올해 첫 신규 매장을 서울 신세계 강남점 지하 1층에 280평 규모로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 강남점 지하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연결돼 있어, 일 평균 유동 인구가 24만 명에 달하는 상권이다. 유동 인구의 연령대와 성비가 고른 특성에 맞춰 전체 매장 면적의 20%를 생필품 라인과 베이직 라인으로 구성했다고 이랜드는 설명했다.
 

▲ 이렌드 스파오의 '시티보이 룩북' 이미지 [이랜드 제공]

 

온‧오프라인 시너지도 속도를 낸다. 이번 신규 매장에는 스파오의 온라인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들을 매장에 배치하는 공간 구성 방식을 적용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매장은 편안하지만 트렌디한 스파오만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을 시작으로 올해 대형 매장을 연이어 개점하며 고객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파오는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제품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이폰‧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제품 구매 시 매장 내 즉석 사진 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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