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그림 공모전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의 온라인 접수를 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 키즈 모터쇼는 지난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란 타이틀로 시작한 현대차의 성장 세대 대상 캠페인이다.
![]() |
▲ (왼쪽부터) 제 4회 수상작 바이러스 백신카’, 제 4회 수상작 소리에너지 자동차, 제 3회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자동차 [현대자동차 제공] |
올해 주제는 ‘상상 속 미래 모빌리티를 그려주세요!’로 진행된다. 공모전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도록 할 방침이다.
예비 심사로 본선 진출작 150점을 선정한 후 추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 부문으로 ‘교육부장관상 3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일반인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이다.
특히 최우수 부문 6개 수상작은 유명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전시물로 제작한다. 오는 2023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 전시할 예정이다.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는 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유치부(4세~7세), 초등부(저학년‧고학년)로 나눠 현대키즈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현장 접수를 원하는 참가자는 오는 27일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서울‧고양‧하남‧부산) 4개 거점으로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응원하고 실현시키기 위한 현대 키즈 모터쇼는 현대차의 대표적 어린이 대상 캠페인”이라며 “어린이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