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CDP 코리아 명예의 전당’ 3년 연속 입성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26 18:11:23

현대건설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Korea 명예의 전당’에 3년 연속 입성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업의 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등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 2020 CDP KOREA 상패 [현대건설 제공]


평가 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지침서로 활용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와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평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평가 결과에 따라 ‘리더십 A(Leadership A)’부터 ‘불합격 F(Failure)’까지 총 9개로 등급을 나누며, 현대건설은 올해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명예의 전당’을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 ‘리더십 A’를 받으며 2018년 ‘명예의 전당’에 처음 입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이는 현대건설의 환경경영에 대한 성과로, 현대건설은 ‘2050 글로벌 그린 원 파이오니어(Global Green One Pioneer)’라는 비전을 설립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계해 선제적 환경에너지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술 개발, 구매, 운송, 시공, 철거 및 운영에 이르는 사업 수행 전 과정에 대한 환경에너지경영 관리체계를 마련했으며, 매년 전사 및 현장별 환경에너지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세부 이행 계획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 판단하던 과거와 달리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큰 영향을 주는 ESG 등 비재무적 요소의 필요성을 중시하는 ESG 경영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전사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내재화와 체계적인 지속가능경영 전략 추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의체는 전사적 ESG 경영 현안 논의와 추진력 제고를 위해 14개실 19개팀 단위(임원/팀장급)로 구성돼 있으며, 협의체장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담당한다. 올해 4월 1분기 협의체를 개최해 ESG 부문별 개선과제 추진 계획을 논의했으며, 중요 ESG 안건에 대해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에 보고를 완료했다.

특별히 올해 환경경영 부문에 있어서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TCFD) 권고안을 확대 반영하고,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관련한 회사의 정책 방향에 대해 21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대건설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orea Corporate Governance Service, KCGS)이 환경·사회·지배구조부문의 국내 상장회사 908사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ESG 통합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A 등 전 영역에서 A등급 이상을 획득하며 건실한 지속성장을 위한 속도감 있는 전사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3년 연속 CDP Korea 명예의 전당 등극은 현대건설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탄소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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