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퓰너 美 헤리티지재단 회장과 환담...세 아들도 참석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1-10 00:47:38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40년 지기인 에드윈 퓰너(Edwin John Feulner Jr.)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지난 8일 저녁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방한 중인 퓰너 회장과 2시간 넘게 만찬을 함께 하며 글로벌 경제 및 외교 현안, 한미 우호 관계 증진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9일 전했다. 

 

▲ (왼쪽부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동선 전무, 한화솔루션 김동관 부회장,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헤리티지재단 퓰너 회장, 한화생명 김동원 부사장 [사진=한화그룹 제공]


퓰너 회장은 자유 시장경제와 한미동맹 등을 모색하는 국내 포럼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만찬에는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과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도 참석해 세계질서 변화와 경제 안보 등에 대한 대화를 경청했다.

미국 내 최고의 아시아 전문가이자 친한파로 알려진 퓰너 회장과의 환담은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 설립에 참여한 후 2013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헤리티지재단 내에 아시아연구센터를 창립해 현재까지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198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약 40여 년간 친분을 쌓으며 기회가 닿을 때마다 만나 한미 간 현안과 국제 경제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눠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회장은 올해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도 만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경영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타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 2관왕'…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입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우수상 2개를 포함해 총 6개 상을 받으며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캐피톨 극장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시상식에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

2

[2026 국감] "국산 원료 쓰라면서 혜택은 없다?"…심평원 약가 규제에 제약업계 '한숨'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산 의약품 원료의 자급률을 높이고 공급망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약가 우대 제도가 까다로운 인정 기준에 가로막혀 실효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원료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더라도 완제의약품 제조사와 원료 생산 주체가 다르면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구조 탓에 실제 약가 가산을 적용받는 기업과 품목이 단 한 건도

3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