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숨져 ...김옥빈-김민체 등 추모 물결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08:33:36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김새론이 16일 갑작스레 사망해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김옥빈과 김민체 등이 고인을 애도했다.

 

▲ 배우 김새론이 16일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김새론 SNS]

 

김옥빈은 1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얀 국화꽃 사진 한 장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추모의 대상이 누구인지 직접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날 사망한 김새론을 애도하는 글로 보인다. 

 

故 김새론과 영화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민체도 추모 대열에 동참했다. 김민체는 16일 자신의 SNS에 김새론과 모녀 사이로 출연했던 영화 '동네사람들' 스틸을 업로드한 뒤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김민체는 글에서 “영화 ‘동네사람들’에서 딸로 만나 너무 행복했던 시간...그곳에서 편히 쉬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김새론이 사망한 날은 배우 김수현의 생일날이기도 해서 두 사람의 과거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16일 생일을 맞은 김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세계 팬들이 보내준 선물들을 인증하며 행복해했다. 반면 김수현과 한 소속사에 몸담았고 작년 4월 '셀프 열애설'까지 터뜨린 김새론은 같은 날 하늘나라로 떠났다. 작년 4월 김새론은 SNS에 김수현과 다정히 볼을 맞댄 사진을 올렸다가 '빛삭'했지만, 이 사진이 급속도로 퍼져나가 열애설로 번졌던 것.

 

당시 김수현의 소속사이자 김새론의 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강력 부인했다. 특히 이 시기는 김수현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지원과 실제 커플 같은 연기로 사랑받던 때여서, 네티즌들은 "김새론이 김수현-김지원을 질투해 셀프 열애설을 터뜨린 것 같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 배우 김옥빈과 김민체가 고 김새론을 추모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사진=김옥빈, 김민체 SNS]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01년 잡지 앙팡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여행자'(2009년)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0년 원빈과 출연한 영화 '아저씨'가 흥행 초대박을 터뜨리며 인기 아역 스타가 됐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던 김새론은 2022년 서울 청담동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켜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결국 김새론은 자숙에 들어갔고, 이후 생활고에 시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작년 4월 연극 '동치미'로 연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복귀 뉴스에 비난이 쏟아지자 김새론은 이를 의식해서인지 건강상의 이유로 자진하차했다. 

 

별다른 소식이 없던 중, 김새론은 지난 해 말 영화 '기타맨' 촬영을 마쳤으며 이름을 김아임으로 개명해 2025년 스크린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고. 하지만 '기타맨'은 김새론의 유작이 됐다. 

 

김새론은 16일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김새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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