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여성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내년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SM엔터테인먼트의 합동 콘서트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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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SM엔터테인먼트 30주년 기념 콘서트 불참을 선언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SMTOWN LIVE 2025 in SEOUL)의 온라인 티켓 예매처 멜론티켓은 11일 '출연진 변경 안내'라며 "'SM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에 소녀시대 태연은 출연하지 않습니다"라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출연진 변경으로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말씀드리며, 이로 인한 예매 취소 및 환불은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오는 16일 월요일 저녁 7시까지 멜론티켓 고객센터에 접수된 건에 한해 취소 수수료 없이 예매 취소 및 환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지에서는 태연이 출연진에 포함돼 있었지만, 갑작스레 불참을 알린 것. 하지만 이에 대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공연에는 강타·보아·동방신기·슈퍼주니어·효연·키·민호·수호·찬열·레드벨벳·NCT 127·NCT 드림·웨이션브이·에스파·라이즈·NCT 위시·나이비스·레이든·마비스타·SM 재즈 트리오·민지운이 출연한다. 25인의 연습생, SM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 SM과 함께했던 에스엠타운 패밀리 아티스트 일부도 나온다.
한편, ‘SMTOWN LIVE 2025 in SEOUL’은 오는 2025년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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