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5서 '이클립사 오디오' 기술 탑재한 TV 공개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3 08:23:55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구글과 공동 개발한 3D 오디오 기술 '이클립사 오디오'를 탑재한 TV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클립사 오디오는 IAMF(Immersive Audio Model and Formats)기술을 기반으로 소리의 위치와 강도, 공간 반사음 등의 음향 데이터를 디바이스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3차원 공간에 있는 듯한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구현한다.

 

IAMF 기술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구글, 넷플릭스, 메타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속한 '오픈미디어 연합(AOM)'에서 최초로 채택한 오디오 기술 규격으로, 오픈소스 기반으로 제공되는 첫 번째 개방형 오디오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크리스탈 UHD 모델부터 네오 QLED 8K까지 전 라인업에 IAMF 기술을 공식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TV 전용 유튜브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IAMF 기술이 적용된 3D 오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와 구글은 IAMF 오디오 인증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외부 인증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함께 이클립사 오디오 기술이 적용된 기기의 오디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테스트 기준을 마련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CES 2025에서 3D 오디오 기술을 탑재한 네오 QLED TV를 통해 차세대 몰입형 오디오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IAMF 기술을 통해 업계에 새로운 오디오 표준을 정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 크롬의 짐 뱅코스키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구글은 이클립사 오디가 소리를 경험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라고 믿는다"며 "크리에이터들이 이를 어떻게 활용하여 새롭고 혁신적인 오디오 경험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승민 기자
신승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전재수 부산시장, 연제·부산진구 현장 방문…주민 생활불편 개선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이 연제구와 부산진구를 찾아 노후시설 정비와 도로 환경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점검했다.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구·군과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부산시는 5일 '민선9기 206개 읍·면·동 현장 소통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일정으로 연제구와 부산진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

2

사하구, 신평역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신고·긍정양육 홍보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사하구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유관기관과 함께 예방 캠페인을 열고 신고의 중요성과 올바른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사하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 있는 11월을 맞아 지난 4일 신평역에서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3

부산 북구,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성평등 정책 성과 인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북구가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3회 연속 통과하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생활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북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에서 3회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균형 있는 참여를 보장하고, 여성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