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엔트리 모델인 ‘아이코스 일루마 i 원(IQOS ILUMA i ONE)’을 12일 공식 출시하며 국내 전자담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선보인 ‘아이코스 일루마 i 프라임’ 및 ‘일루마 i’에 이어 출시되는 세 번째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통해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의 접근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권장 소비자가는 5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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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필립모리스, 합리적 가격의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 원' 출시 |
제품은 이날부터 전국 9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주요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출시 기념으로 최대 2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아이코스 일루마 i 원’은 일체형(올인원) 구조와 74g의 가벼운 무게, 풀 알루미늄 바디로 제작돼 휴대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췄다. 브리즈 블루, 미드나잇 블랙, 비비드 테라코타, 디지털 바이올렛 등 4가지 색상 옵션도 제공된다.
또한, 전용 타바코 스틱 삽입 시 자동으로 가열이 시작되는 ‘오토 스타트’ 기능, 사용자의 흡입 패턴에 맞춰 자동으로 세션을 조정하는 ‘플렉스 퍼프’ 기능, 최대 20회 연속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 등을 갖추며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필립모리스의 독자 기술인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SMARTCORE INDUCTION SYSTEM™)’을 적용해 사용 후 별도 청소가 필요 없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아이코스 일루마 i 원은 기술 혁신과 실용성,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성인 흡연자의 비연소 제품 전환을 가속화하고, ‘담배연기 없는 미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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