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로열라면', 출시 한 달 만에 200만개 판매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6:49:46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는 열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로열라면'이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로열라면은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 데 이어 출시 이후 매콤하면서도 꾸덕한 K-로제 맛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으며 판매량을 늘렸다.

 

▲ [사진=오뚜기]

로열라면은 열라면 특유의 강렬한 매운맛에 치즈와 크림의 고소한 풍미를 더한 K-로제 볶음면이다. 체다치즈와 마스카포네 치즈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로제 맛을 구현했으며, 물을 버리지 않고 조리하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해 꾸덕한 식감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 열라면 대비 매운맛 강도를 다소 낮춰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추천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로열라면에 소시지를 곁들이거나 빵과 함께 파스타처럼 즐기는 등 다양한 응용 레시피를 공유하며 제품을 색다르게 즐기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라면을 넘어 새로운 식문화 콘텐츠로도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열라면 30주년을 맞아 선보인 로열라면이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 200만 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열라면만의 매콤하고 꾸덕한 매력을 앞세워 K-로제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552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3.5% 증가한 수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규칙적인 생활이 혈당 잡는다"…생체리듬 안정적이면 관리 성과 '향상'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식단과 운동, 약물치료 중심이던 당뇨병 관리 패러다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규칙적인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일수록 혈당 조절 성과가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생활리듬 관리의 중요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다영·김난희 고려대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연구팀은 이헌정 고려대 안암병원

2

"CAR-T 한계 넘는다"…GC녹십자·앱클론, 차세대 항암제 개발 동맹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세포를 꺼내 조작한 뒤 다시 투여하는 기존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GC녹십자와 앱클론이 환자의 세포를 체외에서 조작하지 않고 체내에서 직접 CAR-T 세포를 생성하는 '인비보(in vivo) CAR-T' 개발에 나서면서 차세대 세포치료제 시장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3

포스코에어솔루션, 고순도 희귀가스 공장 준공…반도체 핵심 소재 국산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그룹 산업가스 전문회사인 포스코에어솔루션이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반도체·우주항공 산업용 핵심 소재 생산에 나선다.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희귀가스의 국산 공급 기반을 확보하며 첨단산업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포스코에어솔루션은 17일 광양제철소 동호안 부지에서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공장 준공식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