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로 빚은 북한산”…안토·더 플라자, 프리미엄 케이크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08:39:1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안토와 더 플라자가 예술작품을 연상케 하는 신규 케이크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안토는 이번 신제품을 ▲사계절 시그니처 ▲스페셜 ▲시즌 등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했다. 대표 제품인 ‘북한산 포시즌 쁘띠’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형상화한 케이크로, 지난해 안토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홀케이크 버전을 추가했으며, 유자·쑥·밤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계절별로 색감과 풍미를 달리했다.

 

▲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안토의 헤리티지를 담은 ‘600년 은행나무 케이크’도 주목할 만하다. 다크초콜릿 공예 기법으로 나무의 결과 흙의 질감을 섬세하게 구현했으며, 초콜릿 시트 위에 얼그레이 무스와 패션후르츠·살구 크림을 층층이 쌓아 산뜻한 맛을 강조했다. ‘통나무 쁘띠’는 초콜릿 특수 분사 기법을 적용해 실제 나무와 유사한 질감을 살렸고, 프랑스 명품 초콜릿 발로나와 체리를 조합해 깊은 풍미를 더했다. 두 제품 모두 계절에 따라 색상과 장식을 달리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 케이크의 고정관념을 깬 제품도 선보였다. 스페셜 라인의 ‘셰프의 실수: 못난이 케이크’는 바닥에 떨어져 찌그러진 듯한 외형으로 위트를 더한 제품이다. 무지개 시트에 순우유 생크림과 베리 소스를 더해 맛과 개성을 동시에 잡았다. 이 밖에 ‘딸기 쇼트’, ‘블랙포레스트’ 등 기본에 충실한 시즌 케이크도 함께 출시했다. 가격은 2만1000원부터며, 노원·도봉·강북·성북구 인근 주민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더 플라자는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한 시즌 한정 케이크도 내놨다. 캐러멜과 모카 가나슈를 조합한 라즈베리 초콜릿 무스 케이크로, 붉은 장미와 하트 장식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하트 초콜릿 안에는 피스타치오 크런치를 넣어 식감의 재미를 더했다. 해당 제품은 오는 3월 15일까지 판매되며 가격은 8만8000원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미술 작품을 감상하듯 즐길 수 있는 케이크를 구현하고자 했다”며 “안토와 더 플라자 케이크는 네이버 사전 예약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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