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MSC 크루즈, 3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8 08:44:1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관광개발은 MSC 크루즈와 3년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아시아 최대 규모 크루즈선 ‘MSC 벨리시마’의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은 2027년 6월,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인 ‘MSC 벨리시마(MSC Bellissima)’를 타고 떠나는 6박 7일의 전세선 크루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6월 14일 인천항에서 출발해 대만 기륭과 일본 사세보를 기항한 뒤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 (왼)올리비에로 모렐리(Oliviero Morelli) MSC 크루즈 아시아 사장, (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MSC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MSC 요트클럽’도 선보인다. ‘MSC 요트클럽’은 크루즈 업계에서 ‘선박 안의 선박’으로 불리는 럭셔리 서비스로, 요트클럽을 선택한 고객은 전용 스위트 객실은 물론 전용 레스토랑과 라운지, 프라이빗 수영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과 MSC 크루즈는 2027년 전세선 1척 운항 계약을 시작으로, 2028년에는 2척, 2029년에는 최대 3척까지 단계적으로 선박 투입을 확대하며 MSC 크루즈의 프리미엄 서비스 크루즈를 한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해나가기로 합의했다.

 

MSC 벨리시마는 세계 최장급 LED 스카이돔 산책로, 미쉐린 셰프 콘셉트 다이닝, 브로드웨이급 공연 시설, 첨단 스마트 선박 시스템 등을 갖췄으며, 2024·2025년 아시아 최고 크루즈로 선정됐다. 롯데관광개발은 향후 단계적으로 전세선 운항 척수를 늘려 MSC 크루즈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한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는 “한국 크루즈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크루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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