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독일 뮌헨 '인터배터리 유럽 2023' 참가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4 08:51:20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삼성SDI(대표 최윤호)가 14일부터 3일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 참가한다.

 

▲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서 삼성SDI가 업계 최고 수준 용량의 SBB(Samsung Battery Box)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SDI]

삼성SDI는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 이라는 중장기 비전 아래 '지속가능 에너지 PRiMX & BoT' 주제로 제품들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배터리 브랜드 PRiMX(프라이맥스)를 통해 확대해 나아가는 BoT(사물 배터리) 라인업을 공개하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인터배터리 유럽 2023'은 유럽 최대의 에너지 전시인 'The Smarter E Europe'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중 하나이다. 'The Smarter E Europe'에는 에너지 산업 관련 전후방 2200여 글로벌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삼성SDI는 올해 아홉 번째 참가했다.

 

삼성SDI는 삼성 배터리 박스(SBB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해외에서 처음 공개되는 SBB는 ESS 내부 배터리 셀과 모듈 등을 하나의 박스 형태로 미리 세팅해 놓은 제품이다. SBB는 설치 장소에서 전력망에 연결만 되면 바로 활용할 수 있다.

 

SBB에는 삼성SDI의 ESS용 최고 용량 배터리 셀이 탑재되었다. 이 제품은 전기차용 배터리 셀에서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하이니켈 NCA 양극재 등 삼성SDI의 최신 소재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배터리보다 용량이 30% 이상 향상되었다.

 

SBB 배터리 전체 용량은 3.84MWh로 업계 최고 수준 용량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독일 가구의 1일 평균 전력소비량이 10kWh 인 점을 감안하면 약 400 가구의 하루 전력 소비량을 충당할 수 있는 용량이다.

 

또한, 최고의 안전성을 위한 직분사 시스템과 열관리 효율을 개선한 수랭식 냉각시스템이 적용된 'E5S(Energy Platform 5 Gen. for SBB)' 모듈과 랙도 적용되었다.

 

PRiMX & BoT 존에서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해 차세대 라인업 등 배터리 리딩 기업으로서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했다.

 

지속가능 존에서 삼성SDI는 배터리의 친환경 스토리, 더 좋은 배터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 기후 대응을 위한 선제적 활동 등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고주영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 마케팅팀장은 "삼성SDI는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위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층 진화한 배터리 신규 라인업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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