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NH농협생명은 인바디·AAI헬스케어와 함께 서대문구 본사에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라운지는 지난 9월22일 NH농협생명과 인바디·AAI헬스케어 등 3자간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첫 성과다. 고객에게 다양한 헬스케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 라운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NH농협생명이 지난 14일 서대문 본사에 NH헬스케어 라운지를 오픈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운데), 이창석 AAI헬스케어 대표이사(왼쪽 3번째), 이상욱 인바디 상무(오른쪽 2 번째) 및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
체험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건강항목을 체크할 수 있는 인바디 최고급 사양의 ‘InBody970’을 통해 수분 건강·세포 건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체 균형능력과 좌우 하지 근육량, 다리근력 등 검사 기능을 갖춘 ‘FRA’로 개인의 균형능력을 평가받고 훈련 모드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모션인식 기반 헬스케어 장비 ‘VITURAL MATE(버추얼메이트)’를 활용하면 개인의 자세와 관절의 움직임을 평가받아 개인 맞춤형 운동 콘텐츠도 안내받을 수 있다. 사용자의 움직임과 음성을 인식해 치매 예방 훈련·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뇌건강놀이터’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NH농협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라운지에서 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운지 안에 비치된 이벤트 응모함에 명함을 넣거나 연락처를 남기면 매월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선사할 계획이다.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인바디·AAI헬스케어와 같은 전문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회사와 협업해 고객에게 다양한 헬스케어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어 “헬스케어 체험존을 시작으로 3사가 함께 다양한 건강 융합 콘텐츠로 확장 시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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