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작년 생성형AI 구독, 전년비 299%↑"

문혜원 / 기사승인 : 2025-02-16 10:27:14
KB금융그룹, 4월 생성형AI 플랫폼 적용"
"대화형 상담서비스 전체 건수 13%↑"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지난해 KB국민카드 이용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구독 건수가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카드 이용자의 생성형 인공지능 (generative AI):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유사한 콘텐츠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AI) 기술상세보기▶생성형 인공지능(AI) 구독 건수가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16일 KB국민카드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구독 서비스 결제 데이터 분석과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카드 이용자의 구독 서비스 이용건수는 12.9%, 이용금액은 17.1% 성장했다.

 

구독 서비스 이용건수 증가율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전년 대비 299%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다. 이외에도 쇼핑·배달 멤버십, 영상 스트리밍, 음악 스트리밍, 전자책·만화, 생활·건강, 생성형AI, 게임, 주류, 온라인 강의(입시용 제외), 뉴스·매거진 구독 서비스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구독 서비스에 대한 연령대별 이용 고객 수 비중은 30대가 24%로 가장 높았고, 40대 23%, 20대 22%, 50대 20%, 60대 이상 11% 순으로 나타났다. 구독 서비스 유형별로도 주된 이용 연령대는 다르게 나타났다.

 

서울 및 경기·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25세~54세 남녀 고객 800명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의 주요 이용 유형, 결제 패턴, 연령대별 이용 형태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설문 참여 고객의 67%가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쇼핑·배달 멤버십 구독 응답자는 전체의 61%로 나타났다. 특히, 25~29세 고객은 평균 7.3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43%는 7개 이상 이용 중이라고 응답해 다중 구독률이 높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생성형 AI 서비스 등에서 구독 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심층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업종 소비 트렌드를 읽고 시장 수요 변화를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올해 카드상품 비교, 사용 문의 등 대화형 금융상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KB국민카드 생성형 AI 서비스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바 있다. 카드 업권 최초다.

 

KB금융 계열사들도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금융상담 에이전트'(은행), 'AI 통합금융플랫폼 캐비'(증권) 등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KB금융은 오는 4월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을 오픈한다. 업무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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