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메탈 소재' 일반카드에도 확대 적용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3: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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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플레이트' 발급 대상 GPCC '현대 오리지널스' 전 상품 확대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현대카드가 '메탈 플레이트' 발급 대상 상품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현대카드]

 

메탈 플레이트는 금속 소재의 독특한 질감과 플레이트 자체의 중량감으로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상품을 위주로 지난 2009년 처음 도입했다. 첫 도입 대상은 국내 최초 VVIP 신용카드인 '더블랙(the Black)'이었으며 티타늄 소재가 적용됐다. 이어 ▲지난 2011년 신소재 리퀴드 메탈(Liquid Metal) 플레이트 ▲지난 2014년 화폐 소재의 시초인 구리를 재해석한 코팔(Coppal) 플레이트 ▲지난 2018년 항공기 제작에 쓰이는 금속인 두랄루민(Duralumin) 플레이트를 선보였다.

 

이번에 '메탈 플레이트' 발급 대상은 현대카드를 대표하는 GPCC(범용 신용카드)인 '현대 오리지널스' 전 상품으로 확대된다.

 

특히 현재 사용하고 있는 두랄루민 소재의 메탈 플레이트는 플라스틱 플레이트와 동일하게 교통카드 기능은 물론 NFC 기반의 비접촉 결제도 가능해 국내 및 해외에서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현대카드는 국내 최초로 세라믹 코팅 공법을 적용해 기존 플라스틱 카드의 컬러를 거의 동일하게 구현했고 실버 특수 가공으로 메탈의 금속 재질을 표현해냈다.

 

현대카드를 신규로 발급하는 회원은 카드 신청 단계에서 메탈 플레이트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기존 회원의 경우 내 카드 목록에서 간단하게 추가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메탈 플레이트 발급 및 재발급 비용은 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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