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고객 보장 강화 '자동차보험 특약' 2종 신설

문혜원 / 기사승인 : 2025-02-25 10:29:54
  • -
  • +
  • 인쇄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행중 상해 보상 특약’
‘자기차량 시세하락손해 보상 특약’ 등
자동차 사고 시, 발생한 손해 보장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삼성화재가 보행 중 자동차와 사고가 났을 때 보행자 과실로 인해 차감하는 보험금을 보상하고, 차량 사고시 차 가격이 떨어지는 부분을 일부 보전하는 특약을 선보였다. 

 

▲삼성화재는 고객의 보장 강화를 위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보행중 상해 보상 특약', '자기차량 시세하락손해 보상 특약' 2종을 신설했다. [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고객의 보장 강화를 위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보행중 상해 보상 특약’, ‘자기차량 시세하락손해 보상 특약’ 등 2종을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설 특약은 오는 4월 6일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 가능하다.

 

‘보행중 상해 보상 특약’은 피보험자가 보행 중 자동차와 충격해 상해를 입은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인 만큼 보행 중 자동차와 사고 발생 시 자동차가 가입한 보험으로 기본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보행자에게 과실이 있으면, 과실분에 해당하는 보험금은 차감해 지급받게 된다.

 

삼성화재는 ‘보행중 상해 보상 특약’에 가입하면 본인 과실로 차감된 보험금을 특약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동차가 종합보험이 아닌 의무보험만 가입해 보상에 한도가 있어도, 한도를 초과한 손해에 대해 가입금액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자기차량 시세하락손해 보상 특약’은 자기차량손해 담보와 연계한 특약이다. 차량이 사고로 일정 이상 파손된 경우 수리를 하더라도 향후 차량 매매 시 판매 가격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를 일정 부분 보전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시세하락 손해를 확인 또는 예상해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금 지급기준에 따라 지급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사고로 고객 본인 차량의 직접적인 수리비용이 차량 가액의 20%를 초과하면, 차량 연식에 따라 수리비의 10~20%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특약은 자동차와 관련한 고객의 위험을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을 지키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파파존스, ‘메가 초코칩 쿠키’ 무료 증정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파파존스가 연말연시 수요에 맞춰 ‘메가 초코칩 쿠키’를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와 코카-콜라 1.25L 세트 구매 시 ‘메가 초코칩 쿠키’를 무료 제공하는 내용이다. 다음달 31일까지 이어진다. 시그니처 메뉴인 수퍼 파파스를 비롯해 신메뉴 바베큐 숏립 크런치 등 모

2

대상, 전북 순창군과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소멸대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상이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과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소멸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정도연 장류연구소장을 비롯해 대상의 김경숙 ESG경영실장, 김주희 동반성장사무국장, 백승엽 순창 공장장, 장판규 순창 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3

희망브리지, 인천시 '기후재난 한파·감염 대응키트' 지원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인천광역시 취약가정 916세대에 5천만 원 상당의‘기후재난 한파·감염 대응키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인천 지역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의 겨울철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인천 동구에 위치한 괭이부리마을 쪽방촌에서는 “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