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 삼성메디슨 "상반기 역대 매출 달성"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0:45:06
  • -
  • +
  • 인쇄
전방위적 투자 바탕 초음파 진단기기 업계 리더로 도약 가속화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삼성메디슨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메디슨 CI.

지난 40년간 삼성메디슨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초음파 진단기기를 공급하며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로 달성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1년 삼성그룹에 편입된 이후 영상 성능 향상, 인공지능(AI) 진단 보조 기능 개발, 사용자 중심 설계 등 기술 개발 기반의 제품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그 결과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4% 이상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역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등 다수 지역에서의 공공 입찰 수주, 미국 내 대형 병원 진입 확대가 상반기 성장을 견인했다.

 

앞으로도 삼성메디슨은 ▲글로벌 영업력 강화 ▲AI 등 차세대 기술 확보 ▲포트폴리오 및 생산 역량 확대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 투자를 바탕으로 초음파 진단기기 업계 리더로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자, 삼성메디슨은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우수 인력을 영입해 직판 역량을 강화하고, 분과별 전문 영업 조직을 권역별로 세분화해 구축하는 등 현지 시장 대응력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호주, 캐나다, 멕시코 등 신규 대형 시장을 발굴해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메디슨은 고객 중심 가치를 경영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만큼, 고객 관점의 진단 정확도 및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해왔다.

 

'기술 초격차'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삼성메디슨은 AI 역량 중심의 연구개발(R&D) 체계를 수립하고, 글로벌 유수 의료기관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중이다.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등 인프라 활용을 확대하고, 현지에 이노베이션 랩 및 넥스트 제네레이션 테크 랩을 신설해 차세대 초음파와 진단솔루션을 개발하는 한편 신규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삼성메디슨은 산부인과와 영상의학과를 넘어 심장내과, 현장진단 등 분과별 포트폴리오 확장을 본격화한다. 심장·간·자궁 등 분과별 주요 장기의 사이즈와 질병 지표를 실시간으로 자동 시각화·정량화하는 AI 기능을 갖춘 라인업을 강화해,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발맞춰 생산 설비 확장도 본격 추진 중이다. 현재 증축 중인 홍천 공장에는 자동화 설비와 스마트 공정이 도입돼, 2026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5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2공장 증축이 완료되는 2030년까지는 현재 대비 두 배 이상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품질 또한 고도화한다.

 

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는 "삼성메디슨은 앞으로도 차세대 의료 기술을 개발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더 나은 진단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난 40년간 쌓아온 글로벌 의료진과의 신뢰에 선제적인 투자를 더해 글로벌 진단기기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제이바이스그룹, 유엔한국참전국협회와 'ESG 참여 이니셔티브' 의료·헬스케어 협력 MOU 체결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메디컬·헬스케어 비즈니스 전문 기업 제이바이스그룹이 유엔한국참전국협회와 ‘유엔 참전국 생활동맹 ESG 참여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미디어·문화 콘텐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유엔한국참전국협회가 주도하는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의 핵심 분과인 '의료 및 헬스케어' 부문의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

2

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 으로 6·25 참전유공자 지원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유플러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위해 사내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으로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환과 장애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부 경남서부보훈지청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가구에 각

3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6'서 5개 신작 라인업 첫 공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크래프톤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 2026’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이번 게임스컴에서 총 5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S)의 신작을 비롯해 NO LAW 프로젝트 제타(Project ZETA) 에이지 트위스터(Age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