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 출시···건강하면 최대 29%할인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5-16 10:46:39
  • -
  • +
  • 인쇄
건강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증진형’ 보험 상품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보험사들이 건강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증진형’ 보험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보험회사는 비교적 건강한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가입자는 건강관리 노력을 통해 일반 건강종합보험보다 저렴하게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건강증진형’ 상품에 대해 관심이 높다.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출시한 건강증진형 신상품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을 분석해 본 결과 '10년 건강고지 통과 '초우량'',  '20대' 가입자 비중이 높았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지난 4월, 기존 ‘계약 전 알릴의무’에 더해 6년에서 10년간 수술, 입원력 및 3대 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여부를 고지하는 ‘건강고지’를 통과할 경우 자사 건강종합보험 대비 최대 약 29%까지 저렴한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기존 ‘계약 전 알릴의무’에 더해 6년에서 10년간 수술, 입원력 및 3대 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여부를 고지하는 ‘건강고지’를 통과할 경우 자사 건강종합보험 대비 최대 약 29%까지 저렴한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사진=KB손해보험]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건강(이하 표준체) 고객을 ‘건강등급’별로 세분화했다는 점이다. 유병자보험의 간편고지처럼 건강한 고객도 건강등급을 ‘초우량’에서 ‘일반 표준체’까지 구분하고, ‘건강등급’별 위험에 따른 보험료를 차등 적용해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새로운 구조를 도입했다.

KB손해보험이 4월 한달 동안 이 건강증진형 상품의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10년 건강고지를 통과한 ‘초우량’ 고객과 ‘20대’ 가입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입자 건강등급별 상세 분석 시, 10년 건강고지를 통과한 ‘초우량’ 고객이 전체 가입자 중 약 71.6%를 차지했다. 이어 5년 고지형 일반 표준체(약 12.9%), 6년 건강고지(약 5.4%), 7년 건강고지(약 3.6%), 8년 건강고지(약 3.6%), 9년 건강고지 가입자(약 2.9%)가 뒤를 이었다.

이어 연령별 가입 비중을 보면, MZ세대인 20대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 중 약 14.4%로 기존 건강종합보험 20대 가입자(4.8%)에 비해 3배 가량 높았다. 대체적으로 건강하여 보험가입에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20대 고객들에게 건강할수록 저렴한 보험료를 내는 상품 컨셉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나머지 연령대는 기존 건강종합보험 상품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이번 분석에서 한가지 특이했던 점은 5년에서 10년까지 건강고지 기간에 따른 상품들의 평균 보험료가 거의 비슷했다는 것이다. 5년 고지형 표준형 상품의 보험료가 약 10만 7천 원이었고, 10년 건강고지형 상품의 보험료가 약 10만 8천 원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10년 건강고지형 상품의 평균 보험료가 약간 높았다.

이는 건강증진형 상품 가입자는 저렴한 보험을 선택할 것이라는 일반적 생각과는 달리, 저렴해진 보장보험료로 기존 상품 대비 두터운 보장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5년 고지형 상품보다 10년 고지형 상품이 최대 약 29%까지 저렴하지만, 할인 받은 보험료만큼 가입 니즈는 높으나 비싼 보험료로 가입하기 부담스러운 3대(암·뇌·심장 질환) 진단비의 보장금액을 높이거나 신규 보장을 추가해 한층 강화된 보장으로 만일의 위험을 대비하는 경향을 보였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사고 발생 위험이 적은 건강한 고객도 왜 똑같은 보험료를 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서 상품 개발을 시작한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의 취지에 맞게 10년 건강고지를 통과한 초우량 고객의 가입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며 “최초 5년 고지형 고객도 매년 건강고지를 통과할 경우 더 저렴한 보험료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상품보다 큰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더 스카웃', 탈락 아닌 성장스토리로 '감동+웃음 다잡았다'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 참가자들이 마스터들의 밀착 지도와 혹독한 미션 속에서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22일 방송된 ENA ‘더 스카웃’ 3회에서는 ‘스카웃 스테이지’를 통과한 16인의 뮤즈가 ‘별이 빛나는 캠프’에 입소해 본격적인 성장 프로젝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승철과

2

로이킴, 팬미팅 열기 뜨겁다 '전석 매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로이킴이 팬미팅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로이킴은 오는 7월 11일과 12일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팬미팅 ‘THE ROY KIM SHOW: 말하기·듣기·노래하기’를 개최한다. 지난 21일 진행된 팬클럽 선예매부터 높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22일 오후 8시 시작된 일반 예매 역시 오픈 직

3

'GD 샤라웃' 찌드래곤, '숏드트랙'으로 도전했지만 '디렉터스 아레나' 아쉬운 탈락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디렉터스 아레나'가 상상력을 총동원한 숏폼 드라마 티저 대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ENA·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디렉터스 아레나’ 2회에서는 숏폼 드라마 제작에 뛰어든 33개 팀 감독들이 첫 번째 미션 ‘90초 티저’를 공개하는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심사에는 이병헌 감독과 차태현, 장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