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전 AI' 공개... 맞춤형 스크린 경험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10:49:19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5일(미국 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 2025'을 진행해 삼성 비전 AI(Vision AI)'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비전 AI는 기존 TV의 역할을 확대해 사용자의 니즈와 취향, 의도까지 미리 파악해 스스로 스마트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콘텐츠 시청 중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주는 '클릭 투 서치', 외국어 콘텐츠의 자막을 실시간으로 우리말로 바꿔 제공하는 '실시간 번역', 사용자의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해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생성형 배경화면'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사용자의 생활 패턴이나 기기 사용 이력, 집안의 상태 등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및 적시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하는 '홈 인사이트, 가족 또는 반려동물의 상태를 살필 수 있는 '패밀리·펫 케어'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한 기능들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 컴패니언'도 최초 공개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의 관심사와 질문에 대해 즉각적으로 시각화 해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여행지 제안'을 요청할 경우, 맛집과 일정 추천, 미술 작품 추천으로 이어지는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시작으로 구글 등 다양한 글로벌 AI 기업들과 오픈 파트너십을 통해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서는 스마트 모니터(M9)에 '코파일럿'서비스를 탑재해 시청중인 콘텐츠와 연관된 정보를 검색하거나 콘텐츠 추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TV 제품에도 코파일럿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삼성 AI 스크린은 단순한 시청 기기를 넘어 생활의 중심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는 삶의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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