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업계 첫 해외주식 권리정보 조회 서비스 오픈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2-25 10:50:51
글로벌 금융사 수준 업그레이드
글로벌 데이터기업 IHS마킷과 협약...정보 시차 차단 등 투자자 불편 최소화
거래정지,상장폐지 등 민감 정보 제공... 거래 편의성 향상 서비스 발굴 지속

해외주식을 매매하는 투자자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이 보유한 해외주식 권리정보 제공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해외주식 권리정보 조회 서비스'를 오픈한다. 그동안 권리정보는 계좌에 반영되기까지 2~3 영업일이 소요 되었는데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해외종목의 권리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해외주식 거래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IB수준의 ‘해외주식 권리정보 조회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서비스 오픈으로 고객계좌에 담긴 해외주식의 배당, 액면분할과 같은 기본정보는 물론 거래정지, 상장 폐지 등 민감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해외주식 거래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IB수준의 ‘해외주식 권리정보 조회 서비스’를 오픈한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국내에서 제공되고 있는 해외주식 권리정보는 국가마다 절차가 다르고 병합·분할 등의 예정날짜가 빈번히 변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고객들의 불편함이 크다. 해외주식 권리확정은 한국예탁원을 거치게 되어있어 고객계좌에 반영되기까지는 현지보다 2~3일 더 소요된다.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주식 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현지와 같은 수준의 권리 정보에 대한 요구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NH투자증권의 ‘해외주식 권리정보 조회 서비스’는 그동안 국내 증권업계의 취약했던 해외권리정보 사항을 업계 최초로 선진 금융사 수준으로 한 차원 높게 업그레이드한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NH투자증권 고객은 정확한 해외종목의 권리를 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액면분할, 배당 정보뿐만 아니라 주식거래에 필수사항인 거래정지나 상장폐지, 파산과 같이 중요한 권리정보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글로벌 금융·산업 정보제공 기업 IHS마킷과 업무제휴를 통해 글로벌 현지 증권사 수준의 검증된 권리정보를 시의적절하고 정확하게 고객에게 제공한다. NH투자증권 고객 보유종목 수는 현재 약 1만 1000여개로 종목마다 권리처리건수가 연간 10만여건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번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상당히 개선할 수 있다.

IHS마킷은 현재 글로벌 투자은행, 자산운용사, 헤지펀드 등 전 세계 유수 금융기관에 동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HS마킷은 170여 국가에 있는 300만 이상 기업의 권리정보를 매일 검증하며, 이 서비스를 통해 NH투자증권 고객에게 해외 권리정보를 정확하고 일목요연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IHS마킷의 제이디 싱(JD Singh) 권리정보 본부장은 “누락된 권리정보나 부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투자결정은 운영 및 재정적 리스크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해당 금융기관의 평판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권리정보는 갈수록 점점 더 복잡해지고 공시 빈도 또한 증가하면서 위험 수준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IHS마킷과 NH투자증권의 협약을 통해 한국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고 정확한 권리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 이승아 상무는 “해외주식 거래고객이 급증함에 따라 시의적절하고 정확한 해외권리 정보제공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해당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당사 해외주식 고객에게 해외주식 권리정보 조회 서비스처럼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거래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리銀, 자영업자 통신비 6개월간 0원…사장님 전용 요금제 출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통신요금 부담을 줄여주는 전용 알뜰폰 요금제를 선보였다.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 실적에 따라 포인트와 쿠폰을 지급해 조건 충족 시 6개월간 실질적인 통신비 부담을 0원까지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우리은행은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을 통해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인 우리 사장님 요금제 2종을 지난 2

2

부산 북구, AI 기반 통합돌봄 확대…5개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북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돌봄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북구는 지난 2일 '함께 여는 돌봄, AI로 잇는 내일'을 주제로 '2026년 통합돌봄 성과공유회&#

3

세아그룹, 중동 에너지 시장서 철강 공략…국내외 6개사 통합 출격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세아그룹이 국내외 계열사 6곳의 생산·기술 역량을 결집해 중동 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강관과 특수강 등 에너지 산업 핵심 소재를 앞세워 글로벌 고객사 확보와 신규 프로젝트 수주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3일 세아그룹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에너지 산업 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