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AI 투자정보 담은 새 MTS ‘하나증권V’ 출시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10:59:51
미국 증시 마감·종목 등락 배경 분석해 요약 제공
보유자산 기반 ETF 추천…간편·프로 모드 선택 가능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하나증권이 인공지능(AI)으로 시장과 종목 정보를 분석하고 개인별 투자 성향에 맞춘 정보를 제공하는 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선보였다.


하나증권은 AI와 데이터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를 강화한 ‘하나증권V’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 [이미지=하나증권]


대표 기능인 ‘AI 브리핑’은 미국 증시 마감 시황과 주요 종목의 등락 배경을 분석해 요약한다. 투자자가 별도로 시장 정보를 검색하지 않아도 하루 동안의 주요 흐름과 이슈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인별 투자 성향과 보유자산을 활용한 맞춤형 기능도 탑재했다. 하나증권의 특허 AI 기술을 적용한 ‘상장지수펀드(ETF) MBTI’는 고객이 보유한 주식과 ETF 구성 종목 등을 분석해 투자 성향에 맞는 ETF를 제시한다.

‘리서치 포인트’에서는 시장 흐름과 보유 종목에 관한 리서치 자료를 선별해 제공한다.

투자 숙련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간편모드와 프로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 사용자경험(UX)’도 적용했다. 국내외 주식 계좌를 한 화면에서 조회하는 통합잔고와 개인별 차트 설정 기능도 제공한다.

하나증권은 지난 5월 생성형 AI 기반 상담 서비스 ‘하나Q’를 출시하는 등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하나Q는 사내 지식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한 뒤 이를 바탕으로 고객 문의에 대한 답변을 생성하는 서비스다.

하나증권은 하나증권V 출시를 계기로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하나증권V는 AI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별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플랫폼”이라며 “안정적인 디지털 투자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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