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TV용 NFT 거래 플랫폼 출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9-05 11:10:28
‘LG 아트랩(Art Lab)’ 서비스…PC‧스마트폰도 지원

LG전자가 스마트 TV로 NFT(대체불가토큰)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예술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NFT 예술 작품을 감상부터 거래까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LG 아트랩(Art Lab)’ 서비스를 론칭했다. 지난 2020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webOS 5.0 이상 탑재 모델)를 비롯해 PC‧스마트폰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 아트페어 '프리즈'에서 박형세 HE사업본부장(오른쪽)과 배리엑스볼 작가가 함께한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LG 아트랩은 전문가가 추천하는 새로운 NFT 예술 작품을 정기적으로 제안한다. TV에서도 전용 앱 내 QR 코드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NFT 예술 작품들은 집 안 TV 화면으로 언제든 감상하거나 LG 아트랩 내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 판매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이번 아트랩 서비스를 통해 고화질 TV로 즐기는 예술 작품 감상에 작품을 거래하는 새로운 경험까지 더해 고객에게 일반적인 TV 이상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LG 아트랩에서 이달 중 공개 예정인 첫 NFT 작품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에 출품한 배리엑스볼(Barry x Ball) 작가의 작품이다.

LG 아트랩은 블록체인 플랫폼 헤데라(Hedera)와 LG전자에서 개발한 독자 암호 화폐 지갑인 월립토(Wallypto)를 기반으로 한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헤데라의 운영위원회에 참여해 블록체인 선행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LG 올레드 TV만의 차원이 다른 화질을 통해 아티스트들이 구현한 예술적 가치를 고객 경험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염태영 의원, “서울지하철 부정승차 부가운임 95억 원”…미납액 18억 넘어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서울지하철에서 최근 3년간 부정승차로 95억 원이 넘는 부가운임이 부과됐지만, 이 가운데 18억 원 이상이 환수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부정승차에 따른 부가운임의 건수 기준 징수율도 2023년 85%에서 지난해 76%로 하락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

2

삼성E&A, 사우디서 4조 7000억원 비료 플랜트 수주…2030년 완공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03년 사우디 시장에 진출한 이후 축적한 현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플랜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삼성E&A는 사우디 국영 석유화학회사 사빅(SABIC)의 비료 부문 자회사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와 ‘SAN-7 프로젝트’ 설계·조달·시공(EPC

3

영도구, 추석 맞아 취약계층 30가구 방문…안부·생활실태 살펴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안부와 생활실태를 살피는 명절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영도구는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 나눔 행사, 나누는 정(情), 따뜻한 정(情)’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절 기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사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