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560억 조기 지급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1-13 11:26:41
  • -
  • +
  • 인쇄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56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0개 계열사에 원부자재‧용기‧제품 등을 공급하는 810여 개 협력사다. 오는 27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56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16일에 앞당겨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 아모레퍼시픽 CI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느끼는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1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공식 출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

2

현대해상, 구세군에 성금 1억5000만원 전달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해상은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빌딩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성금을 전달해 온 현대해상은 올해 성금 1억5000만원을 포함해 41억5000만원의 누적 성금을 기록, 변함없이 구세군의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성금을 전달한 현대해상

3

하나증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AI·AX 스타트업 육성' MOU 체결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하나증권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모험자본 인공지능(AI)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분야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실증 지원, AI 스타트업 투자 검토,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