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 최고 등급 획득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2-14 1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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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2022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친환경 조치 및 투명성 분야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영국에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후변화 정보를 수집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공신력을 인정받는 ESG 평가기관이다. 

 

▲ 아모레퍼시픽 제공


올해는 전 세계 1만 8000개 이상의 응답 기업 중 국내에서 5개 기업만이 기후 변화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3월 RE100 이니셔티브를 선언한 이후 올해 전사 재생에너지 공급 3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국내 뷰티기업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하는 등 2025년 탄소중립을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정화 지속가능경영 디비전 상무는 "아모레퍼시픽이 CDP 최고 등급을 비롯해 DJSI 월드 지수까지 편입된 점은 환경과 사회의 공감을 통한 진정성 있는 노력들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라고 전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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