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3 싼타페' 출시…3252만원부터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9-20 11:35:36
  • -
  • +
  • 인쇄
고객 선호도 높은 옵션 탑재해 신규 트림 추가

현대자동차가 싼타페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로 2023 싼타페는 주요 안전 사양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적용했다. 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을 추가하는 등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사양 구성이 특징이다.
 

▲ 현대차 '2023 싼타페'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안전 사양을 기본화했다.

이와 함께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LED 리어 콤비램프를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사양으로 편성해 상품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1‧2열 이중 접합 차음유리 ▲퍼들램프 ▲블랙 유광 필라 가니쉬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운전석 4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기존 고객 선호 옵션 사양들을 한데 묶은 프레스티지 초이스 트림을 새로 출시했다.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을 기본으로 편성해 주차 편의성을 제고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5T 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252만 원 ▲프레스티지 3478만 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667만 원 ▲캘리그래피 4007만 원이다.

가솔린 1.6T 하이브리드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539만 원 ▲프레스티지 3760만 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949만 원 ▲캘리그래피 4284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3 싼타페는 고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상품성 강화로 국내 SUV 시장 최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 “2026년은 미래 도약의 전환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년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2025년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내년도 핵심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종웅 대표이사와 우준열 사장을 비롯해 크루즈인터내셔널·모두투어인터내셔널 등 주요 자회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향후 지속가능

2

노랑풍선, 행복얼라이언스와 ‘2025 연말 행복상자 포장 봉사’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노랑풍선은 지난 12일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2025 연말 행복상자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중구 노랑풍선 본사 지하2층 세미나A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김진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및 노랑봉사단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행복얼라이언스의 활동 취지 및 자원봉사 안내를 듣고, 결식우려아동에게 전

3

안면비대칭이 '뼈 노화' 가속시킨다…골격 정렬부터 바로잡아야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안티에이징 시술이라고 하면 리프팅과 주름 치료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최근 전문가 사이에서는 안면뼈 부정렬의 개선이 안티에이징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이 주목받고 있다. 얼굴 뼈는 바른 정렬이 유지되어야 하중 분산, 근육의 균형 있는 사용, 관절의 안정성을 갖는다. 문제는 이 바른 정렬이 깨진 상태인 안면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