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PHEV', 獨 3대 전문매체 비교평가 ‘종합 1위’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0-27 11: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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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 자이퉁’,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빌트’ 자체 평가

현대자동차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독일 3대 자동차 전문매체에서 각각 실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비교 평가’에서 모두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독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매거진 ‘아우토 자이퉁’과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빌트’는 모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에 대한 자체 비교 평가를 실시했다.
 

▲ 현대차 투싼 PHEV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아우토 자이퉁은 이달 발간된 최신호에서 현대차 투싼, 폭스바겐 티구안, 푸조 3008, 오펠 그랜드랜드 등 4개 PHEV 차량을 대상으로 비교평가를 진행했다. 비교 항목은 바디‧컴포트‧파워트레인‧주행특성‧친환경성‧비용 등 5가지다.

특히 아우토 자이퉁의 비교평가에서 투싼 PHEV는 폭스바겐 티구안, 푸조 3008을 제치고 ‘주행 특성’ 부분 평가 차종 중 1위를 차지하며 종합 평가 1위를 기록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역시 지난 8월 현대차 투싼 PHEV, 폭스바겐 티구안, 푸조 3008과 함께 아우디 Q3 스포트백을 대상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비교 평가’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바디‧안전성‧컴포트‧파워트레인‧주행특성‧환경‧비용 등 총 7개 항목에 걸쳐 세심한 평가가 진행됐고 투싼 PHEV는 바디‧파워트레인‧주행특성‧비용 등 4가지 항목에서 평가 차종 중 1위를 기록하며 아우디 Q3 스포트백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 현대차 투싼 PHEV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아우토 빌트’ 역시 지난 7월 유럽 시장에서 주목받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에 대한 비교평가를 실시해 발표했었다.

아우토 빌트는 현대차 투싼, 푸조 3008,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도요타 RAV4등 4개 브랜드 PHEV SUV차량을 대상으로 바디‧컴포트‧파워트레인‧주행특성‧커넥티드‧환경‧비용 등 6개 부문에서 평가했다. 현대차 투싼 PHEV는 이 종합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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