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28일 신규 군단장 레이드 ‘광기군단장 쿠크세이튼’ 업데이트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4-25 12:58:09
  • -
  • +
  • 인쇄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오는 28일 신규 군단장 레이드 ‘광기군단장 쿠크세이튼’ 정식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쿠크세이튼은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광기 군단’을 이끄는 수장으로 지옥의 광대를 연상시키는 콘셉트가 특징이다. 익살스러운 말투와 장난을 좋아하는 모습 뒤에 잔혹함과 치밀한 계략을 숨기고 있으며, 각종 속임수로 모험가들을 곤경에 빠트린다. 

 

▲ 스마일게이트 RPG 제공


지난 23일 공개된 티징 영상에서는 쿠크세이튼의 시점에서 과거 자신이 등장했던 각종 스토리의 회상과 함께 ‘한밤중의 서커스’를 콘셉트로 한 이번 군단장 레이드의 플레이 장면이 일부 공개돼 모험가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1일 공개된 ‘쿠크세이튼 업데이트 예고’ 공지에 따르면, 쿠크세이튼에는 기존 군단장 레이드에는 없었던 특별한 콘텐츠 ‘한밤중의 서커스 리허설 모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한밤중의 서커스 리허설 모드’는 광기군단장 쿠크세이튼 레이드를 낮은 난이도에서 플레이하며 숙련도를 높일 수 있고, ‘군단장 레이드 입장 기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입장 가능 아이템 레벨도 1385로 기존 군단장 레이드 콘텐츠에 비해 낮아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다.

‘한밤중의 서커스 리허설’ 모드 공개 이후, 보다 많은 모험가들이 엔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배려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리허설 모드를 통해 아직 로스트아크에 익숙하지 않거나 높은 난도가 부담스러운 모험가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한편, 로스트아크의 엔드 콘텐츠 ‘군단장 레이드’는 신규 군단장을 공개할 때마다 모험가들의 큰 호평과 함께 게임 업계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각 군단장의 특징을 반영해 디자인된 전용 전장, 군단장에 따라 차별화되고 공략의 재미가 있는 전투 연출 등이 로스트아크 특유의 논타게팅(Non-Targeting) 액션과 만나 로스트아크 식 레이드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다.

모험가들의 반응은 실제 지표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 ‘마수군단장 발탄’ 업데이트 이후 전월 대비 순수 이용자 수가 138%, 동시 접속자 수는 137%가 증가했으며, ‘욕망군단장 비아키스’ 업데이트 이후에도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장난스럽지만 각종 위험한 함정과 속임수가 가득한 쿠크세이튼의 전장 ‘한밤중의 서커스’를 짧은 영상으로 미리 선보여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28일 정식 업데이트와 함께 용감한 모험가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스트아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사 나이 늙으면 당뇨·지방간 위험 ‘폭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한 살 더 먹는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신체 대사 상태를 반영하는 ‘대사 나이(Metabolic Age)’가 더 중요한 건강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지방조직의 기능적 젊음과 양적 균형이 대사 나이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히면서, 지방줄기세포 연구 역시 주목받고 있다.대사 나이는 인체의

2

대웅제약, 씨어스·엑소와 스마트병동 통합솔루션 구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손잡고 병상에서 바로 근기능 평가까지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병실 밖 검사실로 이동해야 했던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의료 인력 부담은 줄이고 환자 편의는 크게 높일 전망이다.대웅제약은 11일 서울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3

연말연시 이어지는 과음에 위·간·췌장 건강 망친다...“증상별 구분 중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소화기 계통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숙취나 속쓰림으로 치부하기 쉬운 급성 위염, 알코올성 간염, 급성 췌장염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방치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손원 교수는 “잦은 술자리 이후 복통이 느껴진다면 단순 위장 문제가 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