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BNK벤처투자와 함께 전략산업·벤처기업에 본격 투자 실시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9 13: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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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오민아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그룹 계열사와 함께 지역 전략산업과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250억 규모의 ‘스토리지B 펀드’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 BNK금융그룹 본점. [사진=BNK금융그룹]

 

‘스토리지B 펀드’는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벤처투자가 부산시와 지역창업생태계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결성한 펀드이다. 

 

전국 최초 부산에서 결성된 '부산 지역뉴딜 벤처 모펀드'가 150억원을 출자하고 BNK금융 각 계열사에서 100억을 출자하여 결성된 250억 규모의 ‘스토리지B’펀드를 활용해 BNK금융그룹과 BNK벤처투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금융을 포함한 부산 7대 전략산업(스마트해양, 지능형 기계, 미래수송기기, 글로벌관광, 지능정보서비스, 라이프케어, 클린테크)을 영위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BNK금융은 스타트업 집중 육성 체계인 '스토리지B' 프로그램과 이번 펀드를 연계 운용하여 지속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그룹 내 미래혁신부를 중심으로 지역과 그룹의 미래 신성장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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