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인천 첫 오프라인 거점 송도에 연다…트리플스트리트에 80여개 브랜드 집결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14:17:5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신사가 인천 송도에 첫 오프라인 플래그십 편집숍을 열고 수도권 서부 상권 공략에 나선다. 

 

무신사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약 360평 규모의 '무신사 스토어 트리플스트리트 송도점'을 개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는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인접한 복합상권으로 쇼핑과 외식,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집적돼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 [사진=무신사]

 

특히 송도는 1020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소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유입되는 지역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 소비 수요가 높은 상권으로 평가된다. 무신사는 이 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매장에 총 80여 개의 인기 브랜드를 선보인다.

 

매장에는 무신사 걸즈와 무신사 영 카테고리를 비롯해 스니커즈 전문관인 '무신사 킥스(KICKS)'를 전면에 배치했다. 

 

오프라인 전용 콘텐츠도 확대했다. 탄산마그네슘×안녕 자두야, 레이벤×메타, 위캔더스×윤성광 작가, LMC×포켓몬 등 협업 컬렉션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한정판 스니커즈인 '나이키 문 슈(Nike Moon Shoe) OG' 신규 컬러도 판매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송도 상권에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편집숍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글로벌 브랜드를 제외한 입점 브랜드의 95% 이상이 인천·송도 권역에 처음 선보이는 만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핵심 오프라인 접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636억원, 영업이익은 190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1%, 8.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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